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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오스카 델라 호야를 ARABOZA (6체급 석권 신화) -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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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호야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려 20-0-0 전적의  wbo 미들급 챔피언  펠릭스 스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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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텀은 가드가 매우견고한 복싱을 하지만   KO율이 50프로도 안되는 미들급 선수치곤  펀치력이 상당히 약한 선수였다.

 

다음 편으로 내가 올릴글에도 쓸텐데, 스텀은  등을 굽힌상태로 펀치는 내는 선수라 펀치력이 약했다 .

 

스텀 하이라이트

 

호야의 펀치는 스텀의 가드를 제대로 뚫지 못했고  스텀의 물주먹도 호야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판정결과 호야승

 

페더급으로 시작한 선수가  미들급 챔피언이 된 순간이었다

 

 

vs 스텀 풀경기

 

 

 

불과 3달후 호야는   44-2-1의   WBC .IBF 미들급 챔피언 사형집행인 버나드 홉킨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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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킨스는 십 수년간 미들급 제왕으로 군림했던 선수로, 호야 커리어 상대중 가장  강한 선수였다

 

홉킨스는 훗날 50세까지 세계챔피언을 하는 기네스 기록을 세운다.

 

홉킨스 하이라이트

 

자신보다 키,리치, 펀치력이 다 위인 홉킨스를 상대로 호야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복부한방을 맞고 커리어 최초 KO패를 당한다.

 

미들급인란 곳은 천재복서 호야라도 넘볼수 없는 차원이 틀린곳이었다.

 

 

50살 복싱 세계챔피언 "버나드 홉킨스"를 ARABOZA 
http://www.ilbe.com/450101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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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리치 ,골격에서 차원이 틀린 상대를 만났다

 

vs 홉킨스 하이라이트

 KO장면 5:10

 

 

 미들급의 쓴맛을 제대로 본  호야는 거의 2년에 가까운 긴 공백기를 가지고

 

한체급 내려 27-5-1의  WBC 슈퍼웰터급 챔피언  망나니 복서 리카르도 마요르가와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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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가는 과거 깽단 생활을 한 스트릿 파이터로  복싱 스타일도 엄청나게 강한 마구잡이 펀치를 휘둘러

 

엘리트 코스를 밟은 복서들을 쓰러트린 싸움 복싱을 구사하는선수다.

 

 

 마요르가 하이라이트

기자회견장에 담배물고 나오는 모습 1:00

 

 하지만  마요르가도  빠르고 정교한 공격을 하는호야에겐 상대가 되지 못했다.

 

 호야는 마요르가의 무쇠턱을 마음껏 안마해주며  KO패를  선사하며 벨트를 강탈한다.

 

VS 마요르가  하이라이트

다운 1:15  KO 8:30

  

 

잠깐 호야의 외도와, 큰 스캔들을 짚고 넘어가보자

 

1999 호야는 외도를 했다.

 

스페인어 TV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음반사 EMI와 계약해 라틴 팝 가수로 전업한것이다.

 

음반이름 "오스카 델라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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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비지스의 명곡 ‘런 투 미(Run To Me)를 리메이크한 ‘벤 아 미(Ven A Mi)’가 빌보드 라틴 싱글 차트에서

 

리키 마틴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뮤비에서 호야는 영락없는 라틴 가수다.. 저리 섹시하게 생긴 권투선수가 어디 있노

 

노래도 수준급이다.

 

호야의 벤 아 미 영어버젼 공식뮤비

(진짜 게이들은 지릴각오 하고 봐라)


 

 

그리고 2007년 호야에게 재앙의 큰 스캔들이 있었다.

 

 

호야가 망사스타킹에 반나체 여장을 하고 ,발레복을 걸치고 찍은 소위 변태사진인 인터넷에 돈것이다.

 


그리고 얼마후 애인이었던 전직 스트리퍼로부터 2500만달러 소송을 당한것이다.


 

호야를 고소한 주인공은 문제의 변태 사진을 호텔방에서 촬영한 밀라나 드라브넬



 러시아 출신 모델로 전직 나이트클럽 스트리퍼인 드라브넬은 호야를 고소한 이유에 대해 “그 사진이 유출된 이후 호야가 거짓말하도록 강요해서 극도의 스트레스와 상처

 

를 받았다”고 기자들에게 주장했다.



 문제의 사진은 호야와 애인 관계였던 드라브넬이 지난해 5월 필라델피아의 리츠칼튼 호텔방에서 촬영한 것으로 인터넷상을 떠돌아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스타는 이 사진을 ‘2007 최고의 스캔들’ 사진으로 선정하는 등 신화적인 복서의 체면을 여지없이 구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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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다 더 심한 사진도 몇장 더 있다,궁금하면 구글링 해봐라)


 호야는 문제의 사진을 합성이라고 주장했으나 드라브넬은 TV 연예프로에서 사진이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후에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선 가짜 사진이라고 번복한 바 있다.

드라브넬은 “호야의 변호사 중 한 명이 TV에서 말한 진실을 고쳐 말하도록 강요했다”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두려움, 절망으로 고통받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변호사는 “호야는 드라브넬을 거짓말장이로 몰고 단지 스트리퍼에 불과하다고 명예를 깎아내렸다”고 말했다.

이 사건 이후 몇년후 호야는 저 사진이 합성이 아닌 자신의 사진이 맞다면서 자살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다 라는 인터뷰를 한 기사가 실린다.

그 기사의 진위여부는 모르겠다.

 

 

계속해서 경기들올 BOZA

 

 

 

마요르가에게 승리를 따내고 정확이 1년후인 2007년 5월

 

 호야는 4차례 월드챔피언을 지낸 37-0-0의  PFP N01 최고의 복서이자  몇년간 연속  연간 수입률 1위를 고수했던  

 

최고의 복싱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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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하이라이트

 

 경기내내 메이웨더의 빠른 단발에 고전하고 귀신같은 회피를  극복하지 못한 호야는 판정패를 당한다/

 

메이웨더는 2014 년 지금도 47-0-0의 무패 연승을 달리고 있다

 

VS 메이웨더 고화질 하이라이트

 

 

경기를 뜸하게 가진 호야는 또 1년동안 쉬고  33-5-0의 스티브 포브스를 만난다

 

일방적으로 포브스를 두둘기며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스피드가 눈에 띄게 느려진 호야는 전성기가 지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VS 포브스 하이라이트

 

 

7개월후 2008년 12월  36세의 노장복서 오스카 델라 호야는

 

47-3-2의 8체급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똥송이란 단어를 쏙 들어가게 만들었던  필리핀의 초괴물 복서 매니 파퀴아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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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플라이급에서 시작한 선수인데 체급을 올릴때마다 스피드는 떨어지지도 않고 파워는 더 업그레이드 되는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자존심이자 필리핀의  국회의원이기도 한 필리핀 최고의 영웅이다.

 

 파퀴아오 하이라이트

 

 

 

웰터급으로 펼쳐진 이 경기에서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가  확연히 느려진 호야는 파퀴아오의 연타에 수없이 안면을 허용했다

 

결국 호야는 8라운드 끝나고 기권을 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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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의 얼굴이 이렇게 일그러진 적이 있었던가?

 

 

VS 파퀴아오 고화질 하이라이트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호야의 마지막 경기였다.

 

 

 

그리고 2009년,

 

호야는  복싱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수백 명 팬 앞에서 회견 도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 델라호야는

 

 “복싱은 내 열정이었고 나는 복싱을 위해 태어났다”면서

 

“최고 수준에서 경기할 수 없다면 팬들에게는 물론 내게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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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프로복서로서 언제나 최정상의 인기를 구사며 천문학적은 금액을 벌어들였고

 

멕시코 이민자 2세로서 아메리칸 드림을 어떻게 실현시키는지  똑똑히 보여준 호야는

 

 39-6-0의 전적과 6체급 석권, 10개의 챔피언벨트라는 기록을 남기며 링을 떠났다/

 

그후   골든보이 프로모션을 설립해 후학들은 양성하고 미국프로축구(MLS) 휴스턴 다이나모의 공동 구단주가 된다.

 

많은 복싱 챔피언들이 은퇴후 여러가지 문제로 초라하고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데 호야는 인생의 2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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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의 프로전적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친다.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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